시제품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3D프린터가 가장 저렴한 제작 방법이다.
하지만 이러한 제작 방법에도 장단점이 있다.
3D프린터는 가격이 저렴한 반면 공차가 크기 때문에
금형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을 정확히 잡아내기 힘들다.
CNC제작이 가장 정확하겠지만 운영하는
사람에 따라 기술력이나 숙련도에 따라 제품의 품질이 많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어떤 제품을
만드느냐에 따라서 제작 방법이 달라져야 한다.
제품의 특성상 특수한 제품은 제작이 불가능하지만 플라스틱과 같은 제품이나 약간의 고무성질을
갖는 말랑한 제품을 만들기에는 적당한 시제품 개발 방식이다. 정밀하고 완벽한 시제품을 만들기는
어렵지만 빠르게 어느정도 비슷한 시제품을 만들어 체크하는 용도로는 이보다 좋은 방법이 없다.
장점은 가격이 저렴하고 빠르게 제작이 가능하며 제작이 비교적 손 쉽다는데 있다.
또한 제작자의 숙련도에 영향이 없으며 비교적 다양한 소재를 사용할 수 있다. 소음도 적다.
단점은 정말하지 못하며(FDM의 경우 2mm정도의 공차가 날 수 있다) 제품에 따라 품질이
달라진다.(SLA>SLS>FDM>LOM) 또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FDM 방식의 3D 프린터의
경우 표면이 거칠다. 제작시 화확적 물질로 인한 냄새가 날 수 있다.
CNC 가공은 재료를 엔드밀이라는 공구로 기계로 제품을 제작하는 방식이다. MCT와 CNC를
함께 병용되어 시제품을 제작하고 있는데 정밀도는 1/1000까지 맞출 수 있어 정밀한 가공에
적합한 가공방법이다.
장점은 정크 형태로 나오는 대부분의 소재를 가공할 수 있다는 점이며 정밀 가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가공시간이 짧다.
단점은 가공 후 후가공이 필요합니다. 또한 기계로만 마무리하기 어려우며 가공기계가 너무 크고
작업시 소음이 심하다는 점이다. 기계의 가격이 비싸며 사용자의 능력에 따라 결물의 차이가 많다.
금형을 만들어 보니 제품의 두께가 두꺼워 무게가 너무 나가고 그로 인해서 양산비용이 올라갔으며 몇몇 부분의 홀이 맞지 않아 어쩔 수 없이 금형을 수정하게 되어 목업 비용 이상의 금형 수정 비용이 들어가게 되었다. 시제품을 만들어서 확인했다면 줌제가 없을 것을 비용을 조금 아끼려고 하다가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간 사례이다.
여기에 후가공 표면처리에 대한 스타일링과 같은 느낌이나 기계부분의 작동성까지 같이 검토가 되어야 한다.
중요한 테스트를 하려고 하는 구조물이나 일부부만 만들어서 제품의 작동에 문제가 없는지 간단하게 구조를 만들어 테스트를 해보고 문제가 없다면 본 시제품을 만들어 완성도를 높이면 된다.